36년만에 동시 현상 나타나
월식 오후 8시 48분부터 시작


31일 밤 ‘슈퍼문’과 ‘블루문’에 ‘개기월식’ 현상까지 겹치면서 ‘슈퍼 블루 블러드 문’이 뜬다. 1982년 이후 36년 만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뜨는 달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 일반 보름달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은 슈퍼문이자, 지난 2일 밤에 이어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보름달이 뜨는 ‘블루문’이다. 부분월식은 오후 8시 48분부터 시작되며, 달 전체가 어둡고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 51분 시작돼 11시 8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슈퍼 블루 블러드 문은 2037년에 나타난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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