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은 국내 야구장처럼 맥주를 판매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1일 각 경기장 관중 매점에서 맥주를 플라스틱 잔에 담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 국내법 탓에 경기장 내 음주가 금지됐지만,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는 경기장에서 맥주를 판매했다.

맥주가 판매되기에 관중들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대항전의 특성상 열정적인 응원전이 펼쳐지는 데다 관중들의 흥분감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관중이 지나친 흥분 상태가 되면 선수들의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얼마나 적응하고, 즐기느냐가 승부의 또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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