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울선 3차례 손발 맞춰
시범단원 28명 내달7일 訪南
임원 6명, 김포공항으로 입국
남북 태권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회식 무대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31일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이 오는 2월 7일 방남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등에서 합동공연을 4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WT는 한국이, ITF는 북한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태권도 국제경기연맹이다.
남북 태권도 시범단은 2월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사전공연을 펼치며 10일 속초 강원진로교육원,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14일 서울 MBC 상암홀에서도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제외한 3차례의 합동공연에선 남과 북이 각각 25분간 시범을 펼친 뒤 10분 동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ITF 시범단은 부총재와 유렵연맹 회장, 대변인 등 3명을 제외하면 모두 북한 국적이다. 리용선 ITF 총재 등 임원 6명은 7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하고, 박영칠 단장 등 시범단원 28명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온다. 이들은 8박 9일 동안 머물며 15일 같은 경로로 돌아간다.
ITF 시범단은 지난해 6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에도 8박 9일 일정으로 방남했으며 사상 첫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ITF 시범단은 모두 4차례의 공연을 펼쳤고, 이때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합동 공연을 구두로 약속했다. 이번에 방남하는 시범단 중 송남호 감독 및 10명은 무주 시범공연에 참가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시범단원 28명 내달7일 訪南
임원 6명, 김포공항으로 입국
남북 태권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회식 무대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31일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이 오는 2월 7일 방남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등에서 합동공연을 4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WT는 한국이, ITF는 북한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태권도 국제경기연맹이다.
남북 태권도 시범단은 2월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사전공연을 펼치며 10일 속초 강원진로교육원,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14일 서울 MBC 상암홀에서도 합동공연을 진행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제외한 3차례의 합동공연에선 남과 북이 각각 25분간 시범을 펼친 뒤 10분 동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ITF 시범단은 부총재와 유렵연맹 회장, 대변인 등 3명을 제외하면 모두 북한 국적이다. 리용선 ITF 총재 등 임원 6명은 7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하고, 박영칠 단장 등 시범단원 28명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온다. 이들은 8박 9일 동안 머물며 15일 같은 경로로 돌아간다.
ITF 시범단은 지난해 6월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에도 8박 9일 일정으로 방남했으며 사상 첫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ITF 시범단은 모두 4차례의 공연을 펼쳤고, 이때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합동 공연을 구두로 약속했다. 이번에 방남하는 시범단 중 송남호 감독 및 10명은 무주 시범공연에 참가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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