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산학연 특허 좋은 평가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나라 중 7위라는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도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 결과 한국이 OECD 34개국 중 7위(11.440점)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혁신역량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 관련 총 5개 부문, 31개 지표별 혁신역량 순위에서 한국은 최근 5년간 자원, 네트워크, 성과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2013∼2017년 기간 중 과학 자원 부문은 8위→6위, 활동 부문 3위→3위, 네트워크 부문 15위→14위, 성과 부문 10위→9위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투자 총액 비중, 산업부가가치 대비 기업 연구개발투자 비중, 하이테크산업의 제조업 수출액 비중, 연구원 1인당 산학연 공동특허건수 등은 세계 2위권 이내로 매우 우수했다. 그러나 지식재산권 보호정도(29위), 새로운 문화에 대한 태도(29위), 연구원 1인당 SCI 논문 수 및 인용도(33위) 등 지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미국은 18.209점으로 다른 국가들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올랐으며 스위스, 이스라엘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평가대상국 중 아시아 국가인 일본(4위)과 한국(7위)은 모두 10위권에 들었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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