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페달 장착·디자인 개선
닛산은 2018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부터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7개(한국·호주·홍콩·뉴질랜드·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시장에서 신형 전기차 ‘리프(LEAF)’(사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닛산 퓨쳐스’ 행사에 참석한 닛산의 사나다 유타카 A&O(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수석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세대 전기차를 최대한 많은 시장에 도입하는 데 닛산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형 닛산 리프는 지구 상에서 가장 발전되고 이용하기 쉬운 100% 전기차”라며 “다른 어떤 전기차보다 여러분에게 운전의 자신감과 즐거움, 연결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나다 부사장은 이어 “다양한 시장에서 리프를 출시한다는 사실은 닛산이 차량 전기화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현실로 실현하겠다는 닛산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닛산 리프는 전 세계 최초의 양산형 100% 전기차다. 201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꼽힌다. 닛산이 지난해 9월 선보인 2세대 신형 리프는 싱글 페달 주행을 위한 e-페달 기능 및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하고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모델의 출력과 주행거리 역시 증가했으며, 승차감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싱가포르 =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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