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보검이 표지모델로 나선 대만 패션지 ‘보그’(사진)가 발매 당일 매진됐다.

7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한 대만 ‘보그’ 2월호 8만7000부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 올해로 창간 21년을 맞은 대만 ‘보그’ 측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기뻐하며 블러썸에 소식을 전했다.

대만 ‘보그’ 표지를 장식한 남자 모델은 대만 배우 진청우(金城武)에 이어 박보검이 두 번째다. 블러썸은 “보그 쪽에서 깜짝 놀라 연락을 해왔다”며 “현지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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