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동初 전교생 71명
“金 따면 팬미팅 해 주세요”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윤성빈 선수의 모교 학생들이 응원편지를 작성해 윤 선수에게 보냈다.

경남 남해 이동초등학교는 8일 전교생 71명이 윤 선수의 평창올림픽 선전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도화지와 현수막에 담는 행사(사진)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편지는 ‘윤성빈 선수 1등 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금메달 따면 모교에서 팬미팅 해주세요’ 등의 문구와 그림으로 채워졌다. 이 행사는 손편지운동본부(대표 이근호)가 마련했으며 작성된 편지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를 통해 전달한다.

6학년 김민지 군은 “학교 선배인 윤성빈 선수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꼭 금메달을 따고 우리 학교의 이름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선수는 이동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선수의 고향인 남해에서는 군 주요 지점에 윤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응원전을 펼치고 있으며 윤 선수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민 응원 메시지 보내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남해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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