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식 당일 무대에 2차례 난입한 30대 한국계 미국인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A(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15분쯤 강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개막식의 김남기 정선 아리랑 예능 보유자의 공연 도중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소리꾼 김남기 씨의 옆에서 손을 흔들며 셀카를 찍는 등 공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열린 다른 공연 때도 난입해 경기장을 가로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등에게 붙잡힌 A씨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해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종적을 감췄지만, 경찰은 “A씨로 보이는 사람이 10일 오후 강릉 관동 하키센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상착의와 복장 등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알려 향후 경기장과 관련 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심사를 요청했다.
강릉=진민수 기자 stardust@munhwa.com
강원지방경찰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A(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15분쯤 강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개막식의 김남기 정선 아리랑 예능 보유자의 공연 도중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소리꾼 김남기 씨의 옆에서 손을 흔들며 셀카를 찍는 등 공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열린 다른 공연 때도 난입해 경기장을 가로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등에게 붙잡힌 A씨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해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종적을 감췄지만, 경찰은 “A씨로 보이는 사람이 10일 오후 강릉 관동 하키센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상착의와 복장 등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알려 향후 경기장과 관련 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심사를 요청했다.
강릉=진민수 기자 stardu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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