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시각’ 정책에 활용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희망카페, 수익금을 장애인 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쓰는 굿윌스토어(기증품 판매가게) 등 내가 몰랐던 우리 지역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어요.”
지난 9일 서울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선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근무 종료 행사와 함께 ‘지역디자인사업’ 결과 발표회를 했다. 지역디자인사업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신한 시각으로 직접 지역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활동이다. 대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은 구청 관련 부서에서도 공유해 실제 정책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사업에는 20명의 대학생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결정한 뒤 직접 현장을 찾아가 자료 수집, 관련자 인터뷰를 하면서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이 참여한 주제는 △장애인 문화복지 정책개발 프로젝트 △어르신 지원 정책개발 프로젝트 △청년문화 정책 발굴 프로젝트 △일자리카페 사업 활성화 프로젝트 등 4개 분야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디자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 주도의 참여 정책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청년정책을 점차 확대해 청년들의 자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희망카페, 수익금을 장애인 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쓰는 굿윌스토어(기증품 판매가게) 등 내가 몰랐던 우리 지역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어요.”
지난 9일 서울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선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근무 종료 행사와 함께 ‘지역디자인사업’ 결과 발표회를 했다. 지역디자인사업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신한 시각으로 직접 지역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활동이다. 대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은 구청 관련 부서에서도 공유해 실제 정책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사업에는 20명의 대학생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결정한 뒤 직접 현장을 찾아가 자료 수집, 관련자 인터뷰를 하면서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이 참여한 주제는 △장애인 문화복지 정책개발 프로젝트 △어르신 지원 정책개발 프로젝트 △청년문화 정책 발굴 프로젝트 △일자리카페 사업 활성화 프로젝트 등 4개 분야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디자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 주도의 참여 정책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청년정책을 점차 확대해 청년들의 자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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