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모기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환기구에 설치할 수 있는 모기망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모기가 활동하지 않는 2월과 3월을 집중 설치 기간으로 정해 지역 내 단독주택 등 3000가구 이상에 모기망을 배포할 계획이다. 모기망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2-2091-2282∼4)에 전화해 요청하면 직접 방문 설치해 준다. 이동진 구청장은 “모기망 설치는 친환경적 모기 방제법 중 하나”라며 “최대한 많은 주민이 신청해 쾌적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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