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술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울산시는 20일 울산박물관에서 지난해 정부가 선정한 울산지역 출신 명장 2명을 ‘울산 명장의 전당’에 올리는 등재식을 가졌다. 이날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기계조립부문에서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오정철(49·현대중공업) 씨와 단조 분야에서 ‘한국품질명장’에 선정된 신규현(54·현대자동차) 씨 등 2명이다.

오 씨는 현대중에서 30년간 건설장비와 선박 기자재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며 4000여 건의 품질·공정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현장 개선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32년째 현대차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 씨는 지난 2013년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제안왕에 오르는 등 끊임없이 품질 개선과 공정 개선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 명장의 전당’은 대한민국과 산업수도 울산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12년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됐다. 이날 2명의 명장이 추가돼 ‘울산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명장은 대한민국명장 47명, 한국품질명장 133명 등 모두 180명으로 늘었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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