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우리 맛 발효학교’ 운영
AK플라자 시니어 ‘스터디클럽’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체가 ‘식품 아카데미’로 변신했다. 기존의 문화센터와 차별화한 ‘시니어 스터디 클럽’도 백화점에 등장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기업 샘표는 장(醬)과 발효에 기반한 기업 특성을 살려, ‘우리 맛 발효학교’를 5회째 운영하고 있다.

발효학교는 △우리 발효와 식문화 △우리 발효와 과학 △우리 발효, 우리 맛 등 3개 부문 10회 강의로 구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와 메주 만들기,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실습을 한다. 한식 요리 연구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한국 식문화에 관심이 많고 발효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종류별 음용법 등 맥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맥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맥주에 대한 상식을 배우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도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도 해 평소 즐겨 마시는 맥주 알아맞히기에도 도전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복합 차 문화 체험 공간 ‘오설록 티스톤’에서 ‘오설록 티스톤 티클래스’를 운영하며 차 문화를 알리고 있다. 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 차의 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의 설명에 따라 차례로 다양한 차를 우리고 마시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스터디 클럽’ 강좌를 열고 있다. 최근 AK문화 아카데미 참여율이 60% 이상으로 높아지자 이들에게 특화된 ‘아름다운 인생학교’를 설치, 3월 2일 개강한다. 서로의 사회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열어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심리·인문학·어학 명상·SNS 소통·부자학·독서포럼·스마트폰 90초 영화 만들기·아이리쉬 휘슬 등 19개 강좌로 구성해 운영한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박세영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