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신 ‘5G’ 기술 해외서도 주목
삼성전자, 기어VR로 스켈레톤 등 체험
노스페이스, 텐트·캠프파이어존
코카콜라, 거대 자판기 콜라뽑기
한국전력 외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에 홍보관을 세워 홍보에 나서는 기업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테마’를 통해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미래 비전의 핵심인 ‘수소에너지’를 다양한 각도로 형상화한 체험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Hyundai Pavilion)’을 운영한다. 평창올림픽플라자 부지 내에 건축 면적 1225㎡, 높이 10m 규모로 조성된 현대 파빌리온은 건축가 아시프 칸이 디자인했고, 국제 유명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바 있는 ‘현대 사운드’ 음향을 배치했다. 외부에는 수소에너지를 표현하는 ‘유니버스’ 파사드 작품이 있고, 건물 내부는 ‘워터관’과 ‘하이드로젠관’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림픽은 모든 이가 평등하게 겨루는 가장 공정한 경쟁의 장인 만큼, 현대자동차도 수소전기차가 가져올 평등하고 무한한 미래 사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구축했다”며 “많은 분이 세상에서 가장 검은 특수 재료를 최초로 건축물 외관에 적용해 형상화한 완벽한 우주와 마치 씨앗처럼 자유로이 움직이는 물방울이 이루는 장관 등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t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홍보관 ‘5G 커넥티드’에서 최신식 5G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 8일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요시자와 가즈히로 NTT도코모 사장 등이 직접 방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kt 체험관 내에서 각종 체험을 마치면 증정하는 ‘기념 핀’은 동계올림픽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외에 삼성전자는 3069㎡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기업들이 운영하는 홍보관 중 최대 규모다. 전시관에서 운영하는 10여 종류의 체험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헤드셋인 기어VR를 쓰고 관람객들이 직접 스켈레톤, 스노보드 같은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입구마다 순서를 기다리는 관람객 수십 명이 길게 줄을 섰다. 2층으로 된 전시관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내지르는 탄성과 웃음소리에 마치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 외에 특색을 살린 이벤트가 강릉올림픽파크와 평창올림픽플라자에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노스페이스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노스페이스 빌리지’를 오픈했다. 노스페이스 빌리지는 팝업 매장과 휴식,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텐트존과 캠프파이어존 등으로 이뤄져 있다. 11개 동으로 구성된 텐트존 중 7개 동은 휴식 공간으로 시간대별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일에는 전속모델인 연기자 소지섭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거대한 자판기에 코인을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면 콜라가 나오는 이벤트를 통해 올림픽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평창·강릉=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삼성전자, 기어VR로 스켈레톤 등 체험
노스페이스, 텐트·캠프파이어존
코카콜라, 거대 자판기 콜라뽑기
한국전력 외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에 홍보관을 세워 홍보에 나서는 기업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테마’를 통해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미래 비전의 핵심인 ‘수소에너지’를 다양한 각도로 형상화한 체험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Hyundai Pavilion)’을 운영한다. 평창올림픽플라자 부지 내에 건축 면적 1225㎡, 높이 10m 규모로 조성된 현대 파빌리온은 건축가 아시프 칸이 디자인했고, 국제 유명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바 있는 ‘현대 사운드’ 음향을 배치했다. 외부에는 수소에너지를 표현하는 ‘유니버스’ 파사드 작품이 있고, 건물 내부는 ‘워터관’과 ‘하이드로젠관’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림픽은 모든 이가 평등하게 겨루는 가장 공정한 경쟁의 장인 만큼, 현대자동차도 수소전기차가 가져올 평등하고 무한한 미래 사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구축했다”며 “많은 분이 세상에서 가장 검은 특수 재료를 최초로 건축물 외관에 적용해 형상화한 완벽한 우주와 마치 씨앗처럼 자유로이 움직이는 물방울이 이루는 장관 등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t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홍보관 ‘5G 커넥티드’에서 최신식 5G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 8일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요시자와 가즈히로 NTT도코모 사장 등이 직접 방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kt 체험관 내에서 각종 체험을 마치면 증정하는 ‘기념 핀’은 동계올림픽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외에 삼성전자는 3069㎡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기업들이 운영하는 홍보관 중 최대 규모다. 전시관에서 운영하는 10여 종류의 체험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헤드셋인 기어VR를 쓰고 관람객들이 직접 스켈레톤, 스노보드 같은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입구마다 순서를 기다리는 관람객 수십 명이 길게 줄을 섰다. 2층으로 된 전시관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내지르는 탄성과 웃음소리에 마치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 외에 특색을 살린 이벤트가 강릉올림픽파크와 평창올림픽플라자에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노스페이스는 강릉올림픽파크 내에 ‘노스페이스 빌리지’를 오픈했다. 노스페이스 빌리지는 팝업 매장과 휴식,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텐트존과 캠프파이어존 등으로 이뤄져 있다. 11개 동으로 구성된 텐트존 중 7개 동은 휴식 공간으로 시간대별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일에는 전속모델인 연기자 소지섭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거대한 자판기에 코인을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면 콜라가 나오는 이벤트를 통해 올림픽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평창·강릉=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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