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사료 및 조제 식품 제조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본사에서 ‘2018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생 44명에게 총 1억1900만 원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축산 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교생 22명, 대학생 13명, 대학원생 9명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분야에 종사할 인재들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이로써 199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40명의 장학생에게 14억 원을 전달했다.

이보균(사진 앞줄 가운데)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그동안 인재 양성, 지역사회 동반 성장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펴왔다”며 “미래 축산업의 희망인 인재들이 꿈과 의지를 갖고 날개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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