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동원 동구타 맹폭격
어린이 3명포함 14명 사망
시리아정부군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시리아에서 30일간의 휴전을 요구하는 긴급 결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구타 지역 공습에 나섰다.
2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정부군은 이날 전투기를 동원해 다마스쿠스 동쪽 동구타를 폭격했으며 시리아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이 여러 곳에서 벌어졌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동구타에서 벌어진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4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SOHR는 또 화학무기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동구타 지역 두마의 한 구호 요원은 “민간인 다수가 지하 대피처에 숨어 있다. 폭격이 멈출 때마다 위로 올라온다”며 “당장 먹을 음식이 없어 극심한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습은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채택된 다음 날 벌어져 결의안에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결의안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 알누스라 전선에 뿌리를 둔 ‘하이아트 타흐리르 알샴’(HTS) 등은 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시리아 정부와 반군은 교전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황이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어린이 3명포함 14명 사망
시리아정부군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시리아에서 30일간의 휴전을 요구하는 긴급 결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구타 지역 공습에 나섰다.
2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정부군은 이날 전투기를 동원해 다마스쿠스 동쪽 동구타를 폭격했으며 시리아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이 여러 곳에서 벌어졌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동구타에서 벌어진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4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SOHR는 또 화학무기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동구타 지역 두마의 한 구호 요원은 “민간인 다수가 지하 대피처에 숨어 있다. 폭격이 멈출 때마다 위로 올라온다”며 “당장 먹을 음식이 없어 극심한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습은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채택된 다음 날 벌어져 결의안에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결의안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 알누스라 전선에 뿌리를 둔 ‘하이아트 타흐리르 알샴’(HTS) 등은 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시리아 정부와 반군은 교전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황이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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