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지원, 정동영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2018.2.28
(서울=연합뉴스)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지원, 정동영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2018.2.28
“대통령과 오래 호흡 맞췄고 美신뢰 높아…北도 예우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대북특사로 파견해야 한다고 거듭 제안했다.

2000년 김대중 정부에서 대북특사 역할을 했던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북한, 미국 삼박자를 갖춘 대북특사는 서 원장뿐”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서 원장은 거론되는 누구보다도 더 오랫동안 대통령과 대북문제에 호흡을 맞췄다”며 “미국 정부가 서 원장의 대북문제에 대한 신뢰가 높고, (또) 그의 실력, 능력, 경험, 노하우를 당할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인연을 중시한다”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도 (서 원장에게) 합당한 예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서 원장은 미국의 정보기관이나 정부기관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지금 현재도 업무를 조율하고 있으므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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