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월드’ 63개국서 차트 1위
방탄소년단 래퍼 제이홉(사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로서는 최고 순위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2일 발표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가 ‘빌보드 200’에서 63위를 기록했다. 한국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 오른 것은 보아(127위), 빅뱅의 지드래곤(161위)과 태양(112위), 샤이니의 종현(117위)에 이어 5번째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앨범을 말한다.
‘호프 월드’는 발표와 동시에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세계 63개국 아이튠스의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 곡을 ‘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에 선정했다.
발표 즉시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자 미국의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전략적으로 곡의 다운로드 속도를 조절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빌보드가 통상 전주 금요일에서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를 집계 기간으로 하기 때문에 앨범이 목요일에 발표됐지만, 금요일까지 기다리자는 취지였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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