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美·北대화 중재役 할 것”
북한의 비핵화 추진 의지와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중국과 러시아는 적극 지지와 함께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본은 북한의 핵·미사일 정책이 변할지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신중론을 고수했다.
중국은 한국 대통령 특별사절단 방북 결과 소식이 전해진 6일 밤 12시 무렵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대변인 담화를 내고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의 이웃으로서 중국은 한결같이 남북의 관계 개선을 지지해왔다”며 “중국은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한반도 전체 국민과 관련 국가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한반도의 평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예브게니 세레브렌니코프 러시아 상원 국가안보위원회 부위원장은 “러시아는 미국과 한반도 비핵화 관련 대화를 하려는 북한의 노력을 지지하며, 북한과의 긴밀한 관계를 고려해 그러한 대화의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직접 성명을 내고 “이번 대화의 기회를 더욱 발전된 평화의 길을 찾는 데 써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밤 미국을 방문 중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자민당 총재 외교특보에게 “당분간은 압력을 높이고 각국과 연대하면서 (남북 대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베이징 = 김충남 특파원
북한의 비핵화 추진 의지와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중국과 러시아는 적극 지지와 함께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본은 북한의 핵·미사일 정책이 변할지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신중론을 고수했다.
중국은 한국 대통령 특별사절단 방북 결과 소식이 전해진 6일 밤 12시 무렵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대변인 담화를 내고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의 이웃으로서 중국은 한결같이 남북의 관계 개선을 지지해왔다”며 “중국은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한반도 전체 국민과 관련 국가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한반도의 평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예브게니 세레브렌니코프 러시아 상원 국가안보위원회 부위원장은 “러시아는 미국과 한반도 비핵화 관련 대화를 하려는 북한의 노력을 지지하며, 북한과의 긴밀한 관계를 고려해 그러한 대화의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직접 성명을 내고 “이번 대화의 기회를 더욱 발전된 평화의 길을 찾는 데 써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밤 미국을 방문 중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자민당 총재 외교특보에게 “당분간은 압력을 높이고 각국과 연대하면서 (남북 대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베이징 = 김충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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