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클라우드 저장소(G드라이브) 작업이 마무리돼 내년부터 모든 중앙행정기관이 업무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범정부적인 스마트오피스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G드라이브 구축 작업이 지난해 6월 완료돼 2월 현재 중앙행정기관 중 20개 부처와 17개 위원회에서 G드라이브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행안부는 올해 안에 4개 기관을 추가하고, 내년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들이 PC 하드디스크 대신 G드라이브에 업무자료를 저장하면, 공유폴더를 통해 다른 기관의 업무 자료도 공무원 간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공무원의 부서 이동 시 전·후임자 간 업무자료 인수인계도 쉬워진다.

행안부는 출장이나 스마트워크센터 근무 시 언제 어디서나 본인 저장 폴더에 접속하면 사무실에서와 동일하게 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4월 중 교체되는 PC의 저장용량을 줄여 G드라이브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공무원들이 일 잘하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정부혁신을 지원하고, 정부 예산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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