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代 이상 인구 순유입 3년 연속 증가
‘큰 병원 이용’등 위해 옮겨와
광역지자체서 지속 증가 유일
해마다 다른 지역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한 광주광역시가 70대 이상 인구의 순유입은 3년 연속 증가하는 기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초고령층 인구가 이처럼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은 16개 시·도 중 광주가 유일하다.
7일 통계청과 각 시·도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2015년 9272명, 2016년 7898명, 지난해 8118명의 순유출 현상이 나타나 그만큼 인구가 줄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이 모두 순유출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70대 연령층(70∼79세) 인구의 순유입은 2015년 51명, 2016년 62명, 지난해 85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80대 이상 인구의 순유입도 같은 기간 각각 345명, 359명, 360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광주에 초고령 인구가 유입되는 주 요인은 전남 등 농어촌에서 거주해오다 노화 현상으로 인해 큰 병원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향 완도에서 홀로 살던 A(80) 씨는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큰딸의 성화에 못 이겨 최근 딸이 살고 있는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 50∼60대에 귀농했다가 다시 도시로 유턴한 사람도 일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서울과 부산은 지난해 80대 이상 연령층이 각각 2926명과 100명 순유출됐다. 도 단위 지역에서 지난해 80대 연령층의 순유출이 가장 심한 곳은 전남(848명)이고 다음으로 경북(376명), 전북(221명)이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큰 병원 이용’등 위해 옮겨와
광역지자체서 지속 증가 유일
해마다 다른 지역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한 광주광역시가 70대 이상 인구의 순유입은 3년 연속 증가하는 기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초고령층 인구가 이처럼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은 16개 시·도 중 광주가 유일하다.
7일 통계청과 각 시·도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2015년 9272명, 2016년 7898명, 지난해 8118명의 순유출 현상이 나타나 그만큼 인구가 줄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층이 모두 순유출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70대 연령층(70∼79세) 인구의 순유입은 2015년 51명, 2016년 62명, 지난해 85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80대 이상 인구의 순유입도 같은 기간 각각 345명, 359명, 360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광주에 초고령 인구가 유입되는 주 요인은 전남 등 농어촌에서 거주해오다 노화 현상으로 인해 큰 병원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향 완도에서 홀로 살던 A(80) 씨는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큰딸의 성화에 못 이겨 최근 딸이 살고 있는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 50∼60대에 귀농했다가 다시 도시로 유턴한 사람도 일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서울과 부산은 지난해 80대 이상 연령층이 각각 2926명과 100명 순유출됐다. 도 단위 지역에서 지난해 80대 연령층의 순유출이 가장 심한 곳은 전남(848명)이고 다음으로 경북(376명), 전북(221명)이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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