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ℓ크기 600세트 구민 대상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추 상자 텃밭을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40ℓ(가로 60㎝, 세로 40㎝, 높이 36㎝) 크기의 상자 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이 세트는 상자와 함께 유기농 배양토(40ℓ), 상추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돼 있다. 흡수봉을 이용한 자동 급수 장치가 있어 식물에 물을 직접 뿌리지 않아도 상자 하단 투입구에 물을 공급하면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하며 서대문구 주민은 최대 5세트, 단체는 최대 1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1세트 가격의 20%인 7800원을 내면 된다.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전체 100세트 한도 내에서 학교(유치원)별로 10세트까지 구가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 주민과 단체, 기관은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 광장→상자 텃밭신청)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홍은2동 주민센터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4월 초에 상자 텃밭을 지급하고 작물 재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에게는 소일거리, 주부에게는 여가 활용, 어린이에게는 환경교육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상자 텃밭 가꾸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추 상자 텃밭을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40ℓ(가로 60㎝, 세로 40㎝, 높이 36㎝) 크기의 상자 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이 세트는 상자와 함께 유기농 배양토(40ℓ), 상추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돼 있다. 흡수봉을 이용한 자동 급수 장치가 있어 식물에 물을 직접 뿌리지 않아도 상자 하단 투입구에 물을 공급하면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하며 서대문구 주민은 최대 5세트, 단체는 최대 1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1세트 가격의 20%인 7800원을 내면 된다.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전체 100세트 한도 내에서 학교(유치원)별로 10세트까지 구가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 주민과 단체, 기관은 서대문구 홈페이지(구민참여→열린 광장→상자 텃밭신청)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홍은2동 주민센터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4월 초에 상자 텃밭을 지급하고 작물 재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에게는 소일거리, 주부에게는 여가 활용, 어린이에게는 환경교육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상자 텃밭 가꾸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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