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13일부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21일까지 팀별로 8경기씩 진행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리그가 일시 중단되는 점을 고려해 정규시즌 개막일이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른 24일로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2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은 없고 비로 취소된 게임은 재편성되지 않는다.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들이 비시즌 동안 자유계약(FA) 선수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기에 올 시즌에 약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지난해 롯데는 이대호를 4년 150억 원에 영입하면서 팀 분위기를 일신해 3위로 도약했다. 2015년 1군에 진입한 kt는 지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올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유턴한 내야수 황재균을 영입하고, 두산과 결별한 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데려와 선발진을 보강했다. 2년 연속 9위에 머물며 체면을 구긴 삼성은 롯데에서 FA로 풀린 강민호를 영입했다. LG는 메이저리그에서 유턴한 김현수를 데려오며 타선에 힘을 더했다. 넥센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했다. 한용덕 감독이 취임한 한화는 외부 영입 없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KIA는 큰 전력 누수 없이 올 시즌을 맞는다. 에이스 양현종과 재계약했고, 내부 FA 김주찬도 붙잡았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불펜이 안정을 찾을지가 주목된다. 두산은 민병헌이 롯데로 옮겼기에 새로운 톱타자를 찾아야 한다. 외야 선수층이 두꺼워 큰 전력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강민호가 떠난 ‘안방’을 지킬 새 얼굴이 필요하다. 민병헌이 합류해 타선의 폭발력은 더 높아졌다. NC 역시 포수가 고민이다. 김태군이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면서 주전 포수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 SK는 김광현이 팔꿈치 부상에서 확실히 복귀하느냐가 관심사다.
시범경기 1위의 저주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2000년대 들어 시범경기 1위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사례는 2건밖에 없고 2007년 SK 이후에는 맥이 끊겼다. 지난해 kt는 시범경기 1위에 올랐으나 정규시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2016년 시범경기 1위 삼성은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들이 비시즌 동안 자유계약(FA) 선수 영입 등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기에 올 시즌에 약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지난해 롯데는 이대호를 4년 150억 원에 영입하면서 팀 분위기를 일신해 3위로 도약했다. 2015년 1군에 진입한 kt는 지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올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유턴한 내야수 황재균을 영입하고, 두산과 결별한 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데려와 선발진을 보강했다. 2년 연속 9위에 머물며 체면을 구긴 삼성은 롯데에서 FA로 풀린 강민호를 영입했다. LG는 메이저리그에서 유턴한 김현수를 데려오며 타선에 힘을 더했다. 넥센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했다. 한용덕 감독이 취임한 한화는 외부 영입 없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KIA는 큰 전력 누수 없이 올 시즌을 맞는다. 에이스 양현종과 재계약했고, 내부 FA 김주찬도 붙잡았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불펜이 안정을 찾을지가 주목된다. 두산은 민병헌이 롯데로 옮겼기에 새로운 톱타자를 찾아야 한다. 외야 선수층이 두꺼워 큰 전력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강민호가 떠난 ‘안방’을 지킬 새 얼굴이 필요하다. 민병헌이 합류해 타선의 폭발력은 더 높아졌다. NC 역시 포수가 고민이다. 김태군이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면서 주전 포수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 SK는 김광현이 팔꿈치 부상에서 확실히 복귀하느냐가 관심사다.
시범경기 1위의 저주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2000년대 들어 시범경기 1위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사례는 2건밖에 없고 2007년 SK 이후에는 맥이 끊겼다. 지난해 kt는 시범경기 1위에 올랐으나 정규시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2016년 시범경기 1위 삼성은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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