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의료기관들이 소요 비용 전액을 스스로 부담하며 개발도상국가 의료진을 3∼8개월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부산시가 비용 일부를 지원해 한 달 이내의 해외 의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장기간 무료 연수’를 추진한 것은 처음이다.
광주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희망나눔 닥터 누리 협력사업’ 선포식을 연다. 이 사업은 전문 의료기술을 보유한 지역 병원이 개발도상국 의사들을 초청해 3∼8개월간 의술을 무료로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조선대치과병원, 시엘병원 등 5곳이 참여한다.
시는 초청 대상 해외 의사의 항공료, 숙박비 등 체류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연수기관은 교육비를 부담한다. 초청 의사 규모와 연수 기간 및 진료과목 등은 해당 병원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초청 대상국가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상 개발도상국가에다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국가를 포함하는데, 현재 네팔·몽골·미얀마·베트남·러시아·카자흐스탄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캄보디아, 네팔에 운영 중인 광주진료소에 지역의 많은 의료진이 봉사활동을 갔을 때 현지 환자들의 요청이 있었고 우리 의료진도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5개 병원 중 빠른 곳은 다음 달부터, 나머지 병원도 상반기 중에는 연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나눔의 광주 정신’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광주의 선진 의술이 해당 국가에도 널리 알려져 현지 환자들을 광주로 유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광주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희망나눔 닥터 누리 협력사업’ 선포식을 연다. 이 사업은 전문 의료기술을 보유한 지역 병원이 개발도상국 의사들을 초청해 3∼8개월간 의술을 무료로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조선대치과병원, 시엘병원 등 5곳이 참여한다.
시는 초청 대상 해외 의사의 항공료, 숙박비 등 체류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연수기관은 교육비를 부담한다. 초청 의사 규모와 연수 기간 및 진료과목 등은 해당 병원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초청 대상국가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상 개발도상국가에다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국가를 포함하는데, 현재 네팔·몽골·미얀마·베트남·러시아·카자흐스탄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캄보디아, 네팔에 운영 중인 광주진료소에 지역의 많은 의료진이 봉사활동을 갔을 때 현지 환자들의 요청이 있었고 우리 의료진도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5개 병원 중 빠른 곳은 다음 달부터, 나머지 병원도 상반기 중에는 연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나눔의 광주 정신’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광주의 선진 의술이 해당 국가에도 널리 알려져 현지 환자들을 광주로 유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