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연말 ‘일자리 중심 관광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오는 2022년까지 민간 부문의 관광 일자리 총 1만5000개(누적인원)를 직접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사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공 일자리 △민간 일자리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등으로 세분화해 추진하고 있다.
공공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는 지난해 연말 이미 기간제 근로자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파견·용역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간 중 관광 플랫폼 5개 기업에 115명 규모의 구인 활동을 지원하고 신규 서비스 홍보 공간도 마련해줬다. 지난해 9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노사가 대표공동위원장을 맡는 사내 일자리 컨트롤 타워 ‘KTO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켜 민간일자리 창출을 종합적으로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공사는 시니어·경력단절 여성 등을 상대로 ‘신 중년 호텔리어 양성 과정’을 운영해 상반기 중 2회에 걸쳐 40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지원에 나서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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