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의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이 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가로등은 태양광으로 불을 밝힌다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정책 목표는 물론 국민의 안심귀가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4년 12월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을 처음 설치했다. 2015년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등 설치 지역을 경북 영덕과 경주, 전북 고창, 부산 등지로 확대했다. 2016년에는 충남 서산과 경기 가평군 등 전국 7개 지역에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도 한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북 문경과 경남 김해, 충북 진천 등 7개 지역에 401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특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올림픽선수촌 일대에 90본의 가로등을 설치해 올림픽 기간 평창을 방문하는 관객과 선수들의 밤길을 밝혔다. 사업 시행 4년간 전국 총 1008본의 가로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안심가로등은 낮에 충전한 태양광으로 밤에 불을 밝힌다. 한 번 충전으로 7일 정도 이용이 가능해 장마철이나 흐린 날씨에도 이용할 수 있다. 1본당 연간 57.6㎿h의 전기를 절약해 공공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2018년에도 원전 안전 운영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