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지난 8일 서울 청운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 사랑으로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이 후원하고 3M과 현대모비스가 협찬한 이날 행사에서 이철성 경찰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학생들은 등·하교 때나 우천·야간 시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 확보를 위해 휘도가 뛰어난 형광 교통안전카드, 가방안전 덮개 등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체육관에서 열린 ‘안전 다운로드 현장교육’에 참가해 교통·소방·지진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학교 정문 앞에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현장교육에도 참여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는 1만126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14세 이하 어린이 1만4215명이 부상을 입었고 전년 대비 9.1%(6명) 증가한 71명이 목숨을 잃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발생건수와 부상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각각 11.3%, 8.6% 줄었지만, 사망자 수는 전년과 동일한 8명이고 부상자 수도 510명이나 된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