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유연 전자소자, 자동차용 내장재, 반도체 장비, 보호회로 모듈 등의 R&D에 지원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례로 유연 전자소자 분야에서는 KEIT가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지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성과를 창출했다. 연구원은 기존 500도 이상의 고온에서만 합성이 가능했던 이황화몰리브덴(MoS2)을 저온에서 유연기판 소재인 플라스틱 위에 직접 합성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주력 산업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는 물론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산업, 차세대 전자소자산업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KEIT는 지금도 다양한 산업기술 R&D 분야에서 미래가치가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1조4837억 원의 예산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tech.kei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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