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최근 5년간 주요 가뭄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 현황 모니터링 및 그동안 축적된 물관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용수 확보와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선제적 대책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저수 용량 확대를 위해 토사 퇴적으로 용수 확보 능력이 저하된 전국 54개 저수지에 준설을 실시해 236만t의 추가 용량을 확보했다. 추가 용수 확보가 어려운 도서지역, 평야부 등의 주수원공이 고갈될 경우에 대비해 인근 하천의 여유 수량을 활용한 물길잇기(7개소), 지하수 관정 개발 등을 실시한다. 벼농가와 수량 중심의 물관리에도 변화를 모색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원예작물 등 영농환경에 따라 수량, 수질, 수온은 물론 사계절 청정 용수 공급이 가능한 ‘맑은 물 공급사업’을 경남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 지자체, 유관 기관과 손잡고 기관별로 산재된 수자원 공유를 통해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합동 대응도 추진한다.
공사는 이 같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과 공동 해외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과학적 물관리 기술로 태국에 이어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한 공사는 올해에는 물부족 국가를 중심으로 진출을 확대한다. 공사는 현재 16개국 26개의 농어촌 개발사업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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