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가장많이 팔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타계 소식에 호킹 관련 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호킹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14일 호킹 관련 도서들의 판매량이 전날보다 30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예스24에서도 호킹 관련 책의 판매량이 전날에 비해 40여 배 늘었다.

이날 독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책은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까치· 사진)으로 집계됐다. 이 책은 1988년에 초판이 발간된 뒤 40여 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9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 20세기의 전설적 고전이다. 200여 쪽 분량에 우주와 물질, 시간과 공간의 역사에 대한 방대한 이야기를 간결하게 담은 책은 매년 1000 부가량이 꾸준히 판매돼온 과학 스테디셀러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는 ‘시간의 역사’의 후편인 ‘호두 껍질 속의 우주’, 호킹이 직접 쓴 자서전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 과학 필자 키티 퍼거슨의 전기 ‘스티븐 호킹’ 등이 출간돼 있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
최현미

최현미 논설위원

문화일보 /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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