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의류·해외여행·헬스장 順
부산지역 소비자들은 휴대전화·스마트폰 구매와 이동전화 서비스 등에 가장 많은 불만을 갖고 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9개 공공 및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4만4464건의 상담 중 휴대전화 관련 상담이 280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자동차구매 및 수리 관련 1176건, 기타 의류 및 섬유 1129건, 중고자동차 중개 및 매매 1097건, 국외 여행 742건 등의 순이었다. 헬스장 및 피트니스 센터, 택배화물 운송서비스, 초고속인터넷, TV, 정수기 대여 상담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가 상담을 요청한 이유로는 애프터 서비스(AS)와 품질 관련 상담이 1만3306건(29.9%)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휴대전화 개통 때 요금제 할인을 마치 휴대전화 대금을 지원해 주는 것처럼 광고하면서 ‘공짜’라는 말로 현혹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판매자가 시키는 대로 이곳, 저곳에 서명하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명할 때는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부산지역 소비자들은 휴대전화·스마트폰 구매와 이동전화 서비스 등에 가장 많은 불만을 갖고 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9개 공공 및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4만4464건의 상담 중 휴대전화 관련 상담이 280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자동차구매 및 수리 관련 1176건, 기타 의류 및 섬유 1129건, 중고자동차 중개 및 매매 1097건, 국외 여행 742건 등의 순이었다. 헬스장 및 피트니스 센터, 택배화물 운송서비스, 초고속인터넷, TV, 정수기 대여 상담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가 상담을 요청한 이유로는 애프터 서비스(AS)와 품질 관련 상담이 1만3306건(29.9%)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휴대전화 개통 때 요금제 할인을 마치 휴대전화 대금을 지원해 주는 것처럼 광고하면서 ‘공짜’라는 말로 현혹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판매자가 시키는 대로 이곳, 저곳에 서명하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명할 때는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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