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일 4회씩 ‘대모산 숲 속 여행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된 ‘숲 속 여행’은 일원동 대모산을 숲 해설가와 함께 돌아보는 도심 속 이색 체험과정으로, 지난해에만 5000여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숲해설가와 대모산 숲길 2㎞를 2시간 동안 오르며 생태환경과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오후 12시 3회, 오후 2~4시 1회씩 진행되며 참가자 15~20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코스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시작해 ‘실로암 약수터’에 이르는 제1코스와 ‘옛약수터’까지 걷는 제2코스가 있다. 강남구는 계절과 참가자 나이에 맞게 체험코스를 수시로 조정, 참가자 편의를 최대한 돕고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김현경 강남구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에서 힐링과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대모산 숲 속 여행에 참가해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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