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는 봄을 맞아 활동성과 스타일을 살린 여성 아웃도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여성 재킷의 스타일과 색감을 강조한 모델을 전년 대비 50% 이상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이는 가벼운 운동부터 극한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남성 소비자 위주였던 아웃도어와 애슬레저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는 데 맞춘 것이다.

우선 재킷과 함께 티셔츠, 모자, 멀티프, 배낭 등 다양한 상품군에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플로랄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 네이비 계열에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배낭은 용도에 맞는 용량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플로랄 데일리백팩’ ‘플로랄 22L’ ‘플로랄 시티크로스백’ ‘플로랄 벨트 배낭’ ‘플로랄 에스벨트배낭’ 등 5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또 ‘플로랄 우먼캡’ ‘플로랄 멀티프’ 등 봄철 뜨거운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등산용품도 플라워 패턴을 적용했다.

아울러 가벼운 스포츠를 즐기는 아웃도어 여성 소비자들에 맞춰 ‘엑스라이트 인프린트 우먼재킷’ ‘로빈쿨멜란 플렉스 우먼팬츠’ 등도 내놓았다.

엑스라이트 인프린트 우먼재킷은 봄철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파스텔 색조의 색감을 적용했고 허리선을 잡아주는 착용감으로 여성미를 살렸다. 디자인은 활동성을 고려해 큰 팔 동작을 하거나 상체 스트레칭을 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주안점을 뒀다. 로빈쿨멜란 플렉스 우먼팬츠는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플렉스 소재를 썼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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