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 손영옥 지음 / 자음과 모음

‘평범한 월급쟁이가 감상과 투자를 겸해 미술품을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고, 어디에서 구입해야 하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다.

일간지 미술담당 기자인 저자는 “기존의 미술품 구매 가이드북이 독자의 주머니 사정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며 “빠듯한 월급 탓에 외투를 더 장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독자들에게 실감나는 현장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저자는 미술품을 구매하기 위해 ‘아트 통장’을 만들고 목돈 500만 원을 가지고 직접 작품을 사러 나선 여정을 책에 담았다. 다양하게 미술품 구매장소를 소개하고, 구매 노하우까지 공개하고 있다. 여러 미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와 꼭 알아야 할 화랑·경매장·아트페어 정보는 물론 미술품 가격 상승의 요인도 분석해 수록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미술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은 물론, 생애 첫 번째 미술품 컬렉션을 구상해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272쪽, 1만6800원.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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