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은 16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공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싸움’이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독일·미국·일본 등 선도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는 인식 부족·설비투자 부담 등의 이유로 스마트공장 시대 대비가 크게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경련 국제경영원 조찬 강연에서 우리나라 스마트 공장의 현주소에 대해 이처럼 진단했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대기업·연구소 등 민간이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과 관련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그는 이날 ‘스마트공장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기존 산업의 스마트화와 스마트 신산업의 육성, 이 두 트랙 전략이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추진에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며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이라며 “스마트공장을 추진하기 위한 리더의 인재발굴 의지와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선진국들이 240년에 걸쳐 만들어낸 성과를 40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달성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고, 최근의 한국 제조업 경쟁력 약화가 이와 무관하지 않다”면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성공한 중소 중견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매출증가·고용증가·국제시장 경쟁력 향상 등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은 생산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므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등에 이바지한다는 얘기다.
박 단장은 스마트공장의 우수 사례로 25년간 1000명의 일자리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 암베르크 지멘스 공장을 꼽으며 “지멘스 사례는 스마트 공장이 무턱대고 인력을 줄이거나 무인 자동화를 하는 게 아니라, 사람과 기계, 업무 프로세스의 유연성 있는 시스템과 집합체를 만드는 것임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170년 장수 기업으로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관범 기자 frog72@
박 단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경련 국제경영원 조찬 강연에서 우리나라 스마트 공장의 현주소에 대해 이처럼 진단했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와 대기업·연구소 등 민간이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과 관련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그는 이날 ‘스마트공장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기존 산업의 스마트화와 스마트 신산업의 육성, 이 두 트랙 전략이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추진에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며 제조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이라며 “스마트공장을 추진하기 위한 리더의 인재발굴 의지와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선진국들이 240년에 걸쳐 만들어낸 성과를 40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달성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고, 최근의 한국 제조업 경쟁력 약화가 이와 무관하지 않다”면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성공한 중소 중견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매출증가·고용증가·국제시장 경쟁력 향상 등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은 생산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므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등에 이바지한다는 얘기다.
박 단장은 스마트공장의 우수 사례로 25년간 1000명의 일자리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 암베르크 지멘스 공장을 꼽으며 “지멘스 사례는 스마트 공장이 무턱대고 인력을 줄이거나 무인 자동화를 하는 게 아니라, 사람과 기계, 업무 프로세스의 유연성 있는 시스템과 집합체를 만드는 것임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170년 장수 기업으로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관범 기자 frog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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