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앞 ‘봇물’
대구 ~ 광주 ‘달빛내륙철도’
영·호남 10개 지자체 촉구
충청·경북 ‘동서횡단철도’
경상권‘남부내륙철도’추진
대구시와 광주시 등 영호남 지방자치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선 약속을 지키라”며 수조 원대의 대규모 철도건설사업 추진을 압박하고 있다.
1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와 광주시 등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올해를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대구·광주, 전남 담양, 전북 순창·남원·장수, 경남 함양·거창·합천, 경북 고령 등으로 철도 경유지에 위치하고 있다. 철도 총 길이는 191.6㎞이며 사업비는 6조 원 이상 투입된다.
이들 지자체는 “문 대통령이 영호남 상생 공약으로 채택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 해당 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도 저하된다”면서 국책사업 반영을 위한 타당성 학술용역을 조만간 발주하고 국회포럼도 개최하면서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의 낙후한 교통 여건을 개선해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환동해와 환황해를 연결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북과 경북 12개 지자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 건설(사업비 5조4000억 원)사업을 촉구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과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이다. 김재광 영주시 부시장은 “이 철도가 건설되면 15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463만여 명의 관광객이 동서를 오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 지역 시장·군수들이 협력체회의를 수시로 열면서 정부에 조기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북도는 김천∼거제(191.1㎞)에 걸쳐 5조3000억 원을 투입하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구간은 경북 김천·성주·고령, 경남 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거제다. 특히 경남도는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성공기원 100인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오는 4월 청와대와 정치권 등에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이 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해 관광과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도 앞당길 것”이라며 “정부를 설득해 5월 말까지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전국종합
대구 ~ 광주 ‘달빛내륙철도’
영·호남 10개 지자체 촉구
충청·경북 ‘동서횡단철도’
경상권‘남부내륙철도’추진
대구시와 광주시 등 영호남 지방자치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선 약속을 지키라”며 수조 원대의 대규모 철도건설사업 추진을 압박하고 있다.
1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와 광주시 등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올해를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대구·광주, 전남 담양, 전북 순창·남원·장수, 경남 함양·거창·합천, 경북 고령 등으로 철도 경유지에 위치하고 있다. 철도 총 길이는 191.6㎞이며 사업비는 6조 원 이상 투입된다.
이들 지자체는 “문 대통령이 영호남 상생 공약으로 채택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 해당 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도 저하된다”면서 국책사업 반영을 위한 타당성 학술용역을 조만간 발주하고 국회포럼도 개최하면서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의 낙후한 교통 여건을 개선해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환동해와 환황해를 연결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북과 경북 12개 지자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 건설(사업비 5조4000억 원)사업을 촉구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과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이다. 김재광 영주시 부시장은 “이 철도가 건설되면 15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463만여 명의 관광객이 동서를 오가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 지역 시장·군수들이 협력체회의를 수시로 열면서 정부에 조기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북도는 김천∼거제(191.1㎞)에 걸쳐 5조3000억 원을 투입하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구간은 경북 김천·성주·고령, 경남 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거제다. 특히 경남도는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성공기원 100인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오는 4월 청와대와 정치권 등에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이 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해 관광과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도 앞당길 것”이라며 “정부를 설득해 5월 말까지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전국종합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