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택시 예약없이 이용

인천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바로콜서비스(1577-0320)’를 도심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로콜서비스는 시가 지난해 9월부터 도심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하던 장애인 이동지원서비스로 장애인 콜택시와 특장차량을 사전 예약 없이 30분 전 호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 장애인 콜택시와 특장차량은 2시간 전에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시는 바로콜서비스를 내달부터 영종도와 강화도 등 도서 지역과 도심 외곽까지 확대운행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차량 운전자 24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특장차량 5대를 증차해 145대를 운행한다.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 일반 택시요금의 40%만 내고 탈 수 있는 바우처 택시도 30대가 늘어 150대를 운행한다. 시는 이 같은 바로콜서비스 확대를 위해 9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인천교통공사도 7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한다. 시는 바로콜서비스의 전면 시행으로 올 한해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가 50만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인천시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는 44만1000명에 달했다.

인천 = 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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