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당국이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각국 보호무역조치와 신흥 교역국의 통관 애로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관세청은 국내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1차는 4월 17일 오후 2∼6시에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2차는 4월 19일 같은 시간에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거점 7개국에 파견된 12명의 관세관이 직접 해외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의 정보를 설명한다. 또 관세관이 파견되지 않은 신흥 교역국인 이란과 신 남방정책 핵심 국가인 인도의 경우 관세 전문가가 최신 통관 관련 동향을 알려준다. 관세관과 직접 1대1로 상담할 기회도 제공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미 관세청의 반덤핑 상계 관세 탈루 조사 동향 및 대응 방안·대미 무역 관련 이슈에 대한 수출 위험 관리 △일본 3차 한류에 대한 대일 수출 유망 품목과 통관 시 유의사항 △중국 전자상거래 제도와 통관 애로 상담 사례·중국 전국세관 통관 일체화·자유무역시험구 정책 △태국 관세법 전면 주요 개정 내용 △베트남 통관제도 및 주요 통관 애로 사례△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방법 △EU 브렉시트와 관세행정의 변화 △인도·이란 통관 환경 및 투자 진출 전략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설명회가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통관 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비는 별도로 없고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알림창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설명회 현장에서 관세관과 직접 상담하기 위해서는 미리 상담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문의: (042)481-7983, 7916

이민종 기자 horizon@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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