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54년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김임(73·사진) 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보령제약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김 원장 등 4명(단체 포함)에 대한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한국의 ‘슈바이처’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제약·의료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21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김 원장은 지난 1964년 시작한 봉사활동을 54년 동안 이어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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