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관내 구립도서관 3곳에서 ‘도서 상호대차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원하는 도서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는 경우 다른 도서관을 통해 대출하는 서비스다. 구는 독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책마중’이라는 이름으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도서관은 마포중앙도서관·서강도서관·하늘도서관이다.

‘책마중’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3개 도서관 중 한 곳을 방문해 ‘책이음 회원’으로 신규 또는 전환 가입해야 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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