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종별선수권 1위 이어 全美 연령별 선수권도 정상올라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인 홍준화(15·휘문중·사진)가 1주일 간격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열린 전국대회를 석권했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스피드스케이팅연맹에 따르면 홍준화는 현지시간으로 23∼25일 뉴욕주 새러토가 스프링스에서 열린 전미 연령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주니어 C그룹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준화는 1000m 결승에서 1분 37초 182, 777m(1분 12초 652), 500m(44초 474)에서 1위에 올랐다. 홍준화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종합쇼트트랙선수권에서도 중등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휘문중 3년인 홍준화는 리라초교 5학년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6학년이 되면서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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