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보육교사의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자율 연가를 지원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고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구립어린이집 6곳에 ‘휴식시간 보장제도’와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시범으로 한 데 이어, 올해부터 구내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보육교사의 쉴 권리를 보장하고 보육 공백을 최소화했다. 보육교사 공백 시 정규직으로 채용한 보육지원교사(대체교사)를 파견해 호봉·각종 수당을 지원하는 등 기존의 대체교사 근무기피 문제를 보완했다. 긴급하게 어린이집에서 대체교사를 직접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대체교사 지원 시 최우선순위를 보육교사의 ‘연가’로 지정했다.
법정 공휴일이 유급휴일에 포함되지 않아 명절 등 공휴일에 연차 유급휴가를 사용해 휴가 일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에 포함한다. 이외에도 교육정원 20인 이하의 소규모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교사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한다.
신선종 기자 hanuli@
지난해 구립어린이집 6곳에 ‘휴식시간 보장제도’와 ‘연차휴가 자율사용제’를 시범으로 한 데 이어, 올해부터 구내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보육교사의 쉴 권리를 보장하고 보육 공백을 최소화했다. 보육교사 공백 시 정규직으로 채용한 보육지원교사(대체교사)를 파견해 호봉·각종 수당을 지원하는 등 기존의 대체교사 근무기피 문제를 보완했다. 긴급하게 어린이집에서 대체교사를 직접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대체교사 지원 시 최우선순위를 보육교사의 ‘연가’로 지정했다.
법정 공휴일이 유급휴일에 포함되지 않아 명절 등 공휴일에 연차 유급휴가를 사용해 휴가 일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에 포함한다. 이외에도 교육정원 20인 이하의 소규모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교사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한다.
신선종 기자 hanuli@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