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물인터넷 조성’ 공모서
영등포구·동작구 사업 선정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는 서울시 주관 ‘2018년 사물인터넷(IoT) 실증지역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IoT를 통한 지능형 행정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는 음식 배달 전단을 대체할 수 있는 IoT 기술 기반 ‘온라인 배달 BOOK IoT 서비스’를 제안했다. 영등포구가 제안한 IoT 서비스는 한강공원 입구에 세워진 무인 정보안내시스템(키오스크)과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키오스크 안에 설치한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비컨)를 통해 그 근처를 지나면 주변 상점 음식 메뉴와 여의도의 문화·역사정보, 공연·축제정보 등이 스마트폰에 나타나 음식 배달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구는 실제 적용될 IoT 행정서비스를 서울시와 협의 후 결정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물인터넷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면 삶의 질을 훨씬 더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서울시로부터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안전, 에너지·환경, 사회보장 등 지역특화 3개 사업과 실증서비스 3개 사업 등 IoT 기반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추진 사업은 △노후건축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열섬 저감 그린블루 쉼터 조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안심 돌봄 서비스 △중소형 매장에 냉난방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사업 △IoT 기반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설치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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