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2월 산업활동동향’
全산업생산지수는 1월과 같아
소비·투자 등은 증가세 이어가
지난달 생산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소비와 투자는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와 영세 고용주가 많은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5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30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지수는 지난 1월과 같았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0.6% 감소했으나 지난달 1.2% 증가로 돌아선 뒤 이달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감소했지만, 자동차, 반도체 등에서 늘었다.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는 군산 지역에 악영향을 미쳤다. 군산이 포함된 전북 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달(3.7%)보다 증가 폭이 쪼그라들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올해 2월 숙박 및 음식점 생산은 0.1%로 지난 1월(-1.3%)보다 감소 폭이 줄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가 증가해 전월보다 1.0%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 2.6% 감소했으나, 지난 1월 1.3% 증가로 전환한 후 두 달 연속 늘었다.
투자 상황을 보여주는 설비투자는 특수 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감소했으나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1월 2.5% 증가한 후 12월 6.0%, 지난달 5.4%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생산 측면에서 건설업은 좋지 않았지만, 광공업생산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월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全산업생산지수는 1월과 같아
소비·투자 등은 증가세 이어가
지난달 생산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소비와 투자는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와 영세 고용주가 많은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5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30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지수는 지난 1월과 같았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0.6% 감소했으나 지난달 1.2% 증가로 돌아선 뒤 이달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감소했지만, 자동차, 반도체 등에서 늘었다.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는 군산 지역에 악영향을 미쳤다. 군산이 포함된 전북 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달(3.7%)보다 증가 폭이 쪼그라들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올해 2월 숙박 및 음식점 생산은 0.1%로 지난 1월(-1.3%)보다 감소 폭이 줄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가 증가해 전월보다 1.0%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 2.6% 감소했으나, 지난 1월 1.3% 증가로 전환한 후 두 달 연속 늘었다.
투자 상황을 보여주는 설비투자는 특수 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는 감소했으나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1월 2.5% 증가한 후 12월 6.0%, 지난달 5.4%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생산 측면에서 건설업은 좋지 않았지만, 광공업생산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월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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