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7주 연속 둔화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도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0.24%로 7주 연속 오름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최근 3주 연속 0.2%대에 머물고 있다. 평균 주간 상승률이 0.5%에 달했던 올 1∼2월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부동산 114는 “강남권 아파트 위세가 한풀 꺾였고, 수도권 입주 물량 여파로 매물도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 지역도 상승 폭이 일제히 둔화했다. 신도시가 0.03%, 경기·인천이 0.02% 각각 오르는 데 그쳤다. 전세 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서울은 -0.03%로 2주 연속 내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4%, 0.03% 떨어졌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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