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그루 심고 탈취시설 개선
서울 중랑구는 오는 5일 면목5동 쓰레기 중간 집하장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집하장 환경개선 사업 결과 보고’와 식목일 맞이 장미심기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70년 6월 설립한 이 집하장은 시설이 낡은데다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 등 불편함을 계속 제기했다. 구는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환경개선 실시 설계용역을 지난 2015년 12월 착수해 2년여 만에 시설 개선 등을 완료해 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면목동 중간 집하장 인근 중랑천 변에 ‘서울장미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장미 5000그루를 심어 집하장 주변 환경개선에 나선다. 구는 집하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집하시설 구조물을 설치하고 탈취시설을 정비해 80% 이상 악취를 줄였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집하장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친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서울 중랑구는 오는 5일 면목5동 쓰레기 중간 집하장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집하장 환경개선 사업 결과 보고’와 식목일 맞이 장미심기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70년 6월 설립한 이 집하장은 시설이 낡은데다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 등 불편함을 계속 제기했다. 구는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환경개선 실시 설계용역을 지난 2015년 12월 착수해 2년여 만에 시설 개선 등을 완료해 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면목동 중간 집하장 인근 중랑천 변에 ‘서울장미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장미 5000그루를 심어 집하장 주변 환경개선에 나선다. 구는 집하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집하시설 구조물을 설치하고 탈취시설을 정비해 80% 이상 악취를 줄였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집하장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친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