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신속 대응체계 확립

울산대병원(사진)이 울산권역 첫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됐다. 울산이 심뇌혈관 사망률 1위 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골든타임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정한 14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울산대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대병원은 이에 따라 심뇌혈관계 진료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골든타임(3시간) 내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장비를 확충하고, 응급 다학제 진료체계 구축과 CP(critical pathway) 개발을 통해 24시간 당직 및 조기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울산지역은 2016년 기준 순환계 질환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86.7명으로 전국 16개(서울 제외) 시·도 중 가장 높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은 “울산대병원의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은 울산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강화와 의료기관들의 심뇌혈관질환 진료의 질 향상이라는 기대효과와 함께 울산시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질병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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