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물 여러 곳을 임대 사용하던 경기도청 북부청사 주요 실·국 부서들이 최근 완공된 별관 건물에 모두 입주, 효율적인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부서가 여러 곳에 분산돼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져 민원인들이 불편했던 것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의정부시 신곡2동 800일대 6만 6100㎡에 지상 5층 규모(연면적 7114 ㎡)로 착공한 북부청사를 지난 19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청사 외부 민간 건물에 있던 건설국 도로정책과를 비롯, 경제실 에너지과·일자리 지원과,에너지과 등 10개 과를 별관 2~5층에 입주시키고 본관에 상주하던 비상기획관과 기업지원과 등 15개 과를 별관으로 옮겼다. 2개 실·국 25개 과가 입주함으로써 민원인들이 큰 불편없이 방문할 수 있고 부서간 소통 협력이 원할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는 비상대피시설과 비상상황실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북한 도발시 수원 본청 지하실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이제 겪지 않아도 된다.

별관 2~5층에는 15개 회의실을 마련하고 1층에 스마트워크센터, 2층 집중업무 공간, 5층에 의무실과 체력단련실,1·2층에 카페 및 북카페, 3~5층에 층마다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시설을 강화했다.

특히 별관에 건립한 주차장(60면)외에도 기존 테니스장을 주차장(180면)으로 조성해 북부청사의 고질적인 주차난도 해결될 예정이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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