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비수기에도 17% 늘어나
日·동남아 등 가까운 곳 선호
여행 비수기로 분류되던 3월에 해외여행을 떠난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봄철 해외여행이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업계에 따르면 봄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 3월에 이어 4월에도 예약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투어의 지난 3월 한 달간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판매 제외)는 31만6000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39.0%로 가장 많고, 동남아가 36.6%로 2위, 중국이 11.9%를 기록하는 등 가까운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로도 일본이 35.7%, 동남아가 14.9%, 미주가 7.2%, 유럽이 5.6%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해외여행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46.1%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4월 해외여행 예약도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모두투어의 경우 지난 3월 패키지 여행이 전년 동월 대비 10.5%, 항공권 판매는 6.2%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여행상품 및 항공권 판매는 16.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4월과 5월 예약도 현재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휴가 시즌이 아니고 대학생 방학도 끝난 봄철이 비수기로 분류됐지만,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 봄철 국내 환경이 악화하면서 짧은 휴가를 내거나 주말을 활용해 해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가까운 지역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日·동남아 등 가까운 곳 선호
여행 비수기로 분류되던 3월에 해외여행을 떠난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봄철 해외여행이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업계에 따르면 봄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 3월에 이어 4월에도 예약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투어의 지난 3월 한 달간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판매 제외)는 31만6000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39.0%로 가장 많고, 동남아가 36.6%로 2위, 중국이 11.9%를 기록하는 등 가까운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로도 일본이 35.7%, 동남아가 14.9%, 미주가 7.2%, 유럽이 5.6%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해외여행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46.1%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4월 해외여행 예약도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모두투어의 경우 지난 3월 패키지 여행이 전년 동월 대비 10.5%, 항공권 판매는 6.2%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여행상품 및 항공권 판매는 16.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4월과 5월 예약도 현재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휴가 시즌이 아니고 대학생 방학도 끝난 봄철이 비수기로 분류됐지만,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 봄철 국내 환경이 악화하면서 짧은 휴가를 내거나 주말을 활용해 해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가까운 지역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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