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법규 위반 차량과 고의로 충돌한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3일 보험 사기 혐의로 A(20)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 시내 도로에 차를 타고 다니면서 역주행하는 승용차와 일부러 부딪히는 등의 수법으로 17차례에 걸쳐 7600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친구나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범행할 때마다 운전자를 바꾸거나 탑승자를 추가하는 방법을 썼으며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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