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스터스 우승상금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 달러를 넘어설지 관심을 끈다. 총상금 1100만 달러였던 지난해 세르히오 가르시아(38·스페인)의 우승상금은 198만 달러였다. ‘명인열전’ 마스터스는 매년 상금을 4라운드 직전 공개했다. 스폰서가 상금을 후원하는 여느 대회와는 달리 오로지 운영 수입금을 통해 상금을 조달하기 때문이다.

마스터스 상금 증액의 ‘패턴’은 없다. 2011년부터 3년간 144만 달러였고, 2014년에는 162만 달러, 2015∼2016년에는 180만 달러였다. 지난해 US오픈은 총상금 1200만 달러, 우승상금 216만 달러로 골프대회 중 가장 많았다. PGA챔피언십은 189만 달러, 브리티시오픈은 188만5000달러였다. 올해 두 차례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는 170만 달러였다. 타이거 우즈의 등장으로 흥행 대박이 예상되기에 올해 마스터스의 상금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오거스타=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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